1.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로 고고!
융프라우를 방문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스페인으로 떠났습니다ㅠㅠ 마드리드 공항에 내려 숙소에 짐을 푸니 저녁시간이 되었네요ㅎㅎ 근처에서 기념품을 사고 숙소로 복귀하여 다음날 일정을 위해 잠을 자기로 했습니다.
누워서 검색을 하던 중 마드리드는 생각보다 유명한 관광지가 적어, 열심히 검색하던 중 마드리드 교외인 세고비아에 가기로 결정하고 루트를 짠 다음 잠에 들었습니다.
A. 세고비아
주소 : Plaza del Azoguejo, 1, 40001 Segovia
찾아가는 길 : 세고비아는 마드리드에서 60km 가량 떨어져 있는 곳으로 관광시에는 시외버스를 타고 가면 됩니다.
시외버스는 마드리드 몽클레아 역에서 타면 되고 시간은 1시간 40분가량 소요됩니다. 세고비아는 수도교와 디즈니성으로 유명한 알카사르 궁전에 사람들이 많이 방문합니다. 수도교와 알카사르 궁전은 시외버스를 내리셔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운영시간 및 입장권 : 세고비아 수로는 24시간 운영이며, 입장료는 따로 없습니다.
알카사르 궁전은 매일 오전 10시에 열어서 오후 6시에 문을 닫습니다(하절기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합니다.) 입장료는 궁전의 모든 곳을 관람하고 싶으신분은 9유로( 1만4천원상당 입니다 )를 내시면 되고 필요에따라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유명한 명승지방문위주로 가자는 주위라 두가지 명소만 보고 세고비아에서 특색있고 맛있다고 하는 새끼돼지 통돼지를 먹어봤습니다. 돼지가 조금 불쌍하긴 했지만 이색적인 것을 느끼시고 싶은 분들께는 추천드립니다.
왕복시간만 3시간이 넘고, 바로 바르셀로나로 넘어가는 여정이 있어 후다닥 일정을 마무리 한 뒤, 마드리드의 시내를 잠깐 거닐었습니다. 마드리드의 시내는 외국인들이 많이 다니는 명동거리를 걷는 기분일정도로 특색이 많진 않았습니다.
이렇게 마드리드를 짧고 굵게 느낀 저희는 바르셀로나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마드리드 공항에서 여권을 잠깐 분실하는 헤프닝도 있었지만, 무사히 바르셀로나로 이동하여 숙소로 갔습니다.ㅎㅎ
바루셀로나의 여정은 다음차에 다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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