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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로 떠나는 좌충우돌 여행기!_9일차

by 왕사자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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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행의 마지막날 로마의 거리를 돌아보다.

<바티칸시국-진실의입-콜로세움>

 

1. 바티칸시국

 

주소 : 00120 Vatican City

찾아가기 :  바티칸시티도 관광객이 많은 관계로 갈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이 많이 있는데, 대표적인 지하철, 열차, 버스 순으로 나열해보겠습니다.

 

지하철기준으로 Ottaviano 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10분정도 걸으면 바티칸시국이 보이며, 거기서 10분정도 더 걷게되면 입구에 도착하게됩니다. 바티칸의 정취와 로마의 거리를 느끼고 싶으신분들께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그다음으로는 열차입니다. 열차는 테르미니역에서 출발하여 Rome Saint-Pierre 역에서 내리셔서 10분정도 도보로 이동하는 코스입니다. 약간 돌아가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버스인데 64번, 40번등 근철르 지나가는 버스가 많고 도보가 길지 않은게 장점입니다. 

 

저희는 갑자기 더워진 날씨때문에 걷기가 싫어 64번 버스를 타고 방문하였습니다.

 

바티칸은 원래 일정에 없었는데, 미켈란젤로의 천치장조 그림이 있다고 하고 성베드로성당이 있다고 하여 로마에 온 김에 방문하고자 아침 일찍부터 이동하였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지않고 즉흥적으로 갔던 저희는 거기서부터 마지막날 일정이 꼬였습니다.

우리처럼 생각한 관광객이 어마어마 하였고 매표만 하는데 거의 1시간반을 소요했습니다.

꼭 미리 예약을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이용요금 : 바티칸 박물관 입장권은 현재기준 17유로입니다. 혹시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시는 분들은 4유로가 추가되어 21유로를 지불하시면 됩니다.

 

바티칸은 로마에 있지만 이탈리에 속하지 않은 조그만 나라입니다. 조그마한다는 말에 저희는 금방 돌고 올수 있을거 같아 준비를 대충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날은 더운데 신발은 구두를 신고다니려고 하니 정만 곤혹이었습니다. 혹시 바티칸을 여행하실 분들이라면 간편한 복장에 물과 간식거리를 챙겨서 힘들지 않게 다니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바티칸에 들어가 천지창조 그림도 보고 사람에 치이고, 기다리고를 반복한 뒤 성베드로 성당도 구경한 뒤 저희가 바티칸 시국을 나선 시각은 오후 3시였습니다. 

 

서둘러 로마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 간다는 진실의 입을 찾아 가보았습니다.

 

2. 진실의 입

주소 : Piazza della Bocca della Verità, 18, 00186 Roma RM

찾아가기 : 지하철 기준 Circo Massimo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10분가량 걸어가시면 나옵니다.

 

콜로세움을 주간에 들어가보기전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어올리기에 진실의 입을 찾아갔습니다.

도착해보니 사람들 줄도 많이 있었지만 오전에 기다린 줄에 비하면 별 것 아니라 생각한 뒤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생각보다 구조물도 작고 아쉬운 느낌이었지만 우리 뒤에 기다리던 일행 분들이 사진을 찍어주셔서 덕분에 즐거운 사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서둘러 찍고 콜로세움 입장시간에 혹여나 늦을까 부랴부랴 이동하였습니다.

 

3. 콜로세움

주소 : Piazza del Colosseo, 1, 00184 Roma RM

찾아가기 : 지하철 기준 Colosseo 역에서 내리시면 바로 보이실 겁니다.

운영시간 : 콜로세움의 운영시간은 보통은 오전 8시30분에서 오후 5시까지로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정확한 운영시간은 시기별로 다릅니다. 예를 들면 1월2일에서 2월15일까지는 8시30분에 시작하여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등 시기별로 다르니 홈페이지에 방문하셔서 미리알아보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입장료 : 입장료는 성인 기준 16유로 이며, 온라인으로 예매하실 경우 1인당 2유로가 추가됩니다.

콜로세움 전경

역시나 로마하면 빠질 수 없는 명소 답게 콜로세움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입장하는 곳부터 위로 올라가 내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으로 가면 외부에서 느낄 수 없었던 웅장함도 느껴집니다. 

 

2. 여행의 마지막날을 보내며

 오늘의 키워드는 기다림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일찍일어나 바티칸을 구경하기 위해 기다리고, 진실의 입과 콜로세움을 입장하기 위해 기다림이 길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예매하고 들어갔다면 시간도 아끼고 좋았을텐데라고 뼈저리게 느끼게된 저희는 이때부터 세계여행을 할 때 갈 관광지는 무조건 검색 및 예매부터 하고 들어가는 습관이 생겼답니다. 

 

마지막날을 아쉽지만 이렇게 마무리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게된 저희는 다시 갈 여행을 고대하며 짐을 싸서 한국으로 돌아오게되었습니다.

 

신혼여행으롤 다녀온 유럽여행기는 이쯤 마치고 다음번엔 다른 여행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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